강릉과 설악산은 같은 강원도 동해안 라인에 있어서, 서울이나 다른 지역에서 출발하는 것보다 훨씬 짧은 시간에 오갈 수 있어요. 강릉 여행 중 설악산을 함께 코스에 넣으려는 분들이 많이 찾는 경로예요.
강릉과 설악산의 위치 관계
설악산은 행정구역상 속초시와 인제군, 양양군에 걸쳐 있는 국립공원이에요. 강릉에서 설악산 입구인 속초 방면까지는 동해안을 따라 북쪽으로 이동하면 되기 때문에, 다른 대도시에서 출발하는 것보다 이동 부담이 훨씬 적은 편이에요.
시외버스 이용 방법
강릉시외버스터미널에서 속초행 시외버스를 이용하면 설악산 방면으로 이동할 수 있어요. 배차 간격이 짧은 편이라 예약 없이도 큰 어려움 없이 탈 수 있는 구간으로 꼽혀요.
- 강릉~속초 구간 소요 시간 — 일반적으로 1시간에서 1시간 30분 정도 걸려요. 정차 구간이 적은 직행 노선일수록 더 빠르게 이동할 수 있어요.
- 속초에서 설악산까지 환승 — 속초시외버스터미널이나 속초고속버스터미널에 도착한 뒤, 설악산 입구인 소공원까지는 시내버스로 다시 이동해야 해요. 이 구간은 30분 안팎이 걸려요.
자가용 이용 시 경로
자가용을 이용하면 동해고속도로를 타고 북쪽으로 이동하는 경로가 가장 일반적이에요. 강릉에서 속초 방면 동해고속도로에 진입한 뒤 설악산 나들목 또는 속초 나들목으로 빠져나오면 설악산 소공원 입구까지 어렵지 않게 도착할 수 있어요.
차량 기준 소요 시간은 대략 1시간 안팎이에요. 성수기 주말이나 단풍철에는 동해고속도로와 설악산 진입로 모두 정체가 심해질 수 있어서, 이런 시기에는 이동 시간을 여유 있게 잡아두는 게 좋아요.
단풍철·성수기 이동 시 참고할 점
설악산은 가을 단풍 명소로 워낙 유명해서, 단풍철 주말에는 강릉에서 출발하는 짧은 구간이라도 교통 정체가 심해질 수 있어요. 이 시기에는 이른 아침 시간대에 출발하는 게 정체를 피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에요.
설악산 소공원 주차장도 성수기에는 만차가 되는 경우가 잦아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편이 오히려 더 편할 수 있어요. 강릉에서 당일치기로 설악산을 다녀오려는 경우, 오전 일찍 출발해 등산과 관광을 마치고 저녁 전에 돌아오는 일정을 짜는 여행자가 많아요.
강릉 연계 여행 코스로 활용하기
강릉은 경포대, 안목해변 커피거리 등 자체적으로도 관광 콘텐츠가 풍부한 도시라서, 설악산과 강릉을 하루 이틀 일정으로 묶어서 다니는 여행자가 많아요. 강릉에서 하루 묵고 다음 날 아침 설악산으로 이동해 등산이나 케이블카 관광을 즐긴 뒤 속초에서 숙박하거나 강릉으로 되돌아오는 코스가 자주 추천돼요.